A-level 응시 Tip

- 내신이 안 좋을 경우 A-level에 응시하여 대학 진학을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A-level은 한국의 수능시험과 같은 영국의 표준학력 시험이기 때문에 , A-level 성적만으로도 미국에 있는 중상위권 대학과 영국 중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2년 과정을 1년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A-level 과정을 보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거 같습니다. 대체로 A-level 과정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영국 또는 A-level 을 사용하는 나라들에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현명하며, A-level은 SAT 또는 다른 시험들 보다 비싸고 교육 과정이 길기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과정으로 채택하여 응시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선택하여 공부하는 학생은 비교적 적습니다.

- A-level를 하면 선택하는 과목에 따라 이과 또는 문과 계열 진학을 하게 됩니다. 이과 계열은 물리, 생물, 화학 및 수학을 선택하고, 문과 계열은 주로 철학, 경제, 비즈니스 또는 법 쪽을 선택하지만, 어떤 지정 과목이 있는 것이 아니며, 원하는 과목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level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들은 이과와 문과 과목들을 따로 묶어서 교육하는데, 원하는 과목을 교육받을 수 있는 자유가 없어지지만 대학 지원 시 전공과 관계가 있는 과목들을 선호 하기 때문에 당연한 교육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해외에서 A-level에 응시하여 해외 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면 중학교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A-level의 전 단계인 GCSE/IGCSE를 봐야만 A-level 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주는 학교도 있고,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을 한다면 GCSE/IGCSE로 시작하여 A-level 로 전이하는 교육 과정이 자연스럽습니다. 중고등 교육인 GCSE/IGCSE도 영국 시험 계열로 A-level 을 제공하는 학교에서도 같이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A- level 공부 방법 Tip

- 이과 계열로 가는 학생들은 Triple Science 라는 개념으로 물리, 생물 그리고 화학을 하게 될 것인데 한국 수능과 달리 A-level 은 실천 고사를 봅니다. 실험 연습은 수업 때에만 할 수 있음으로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책으로 배운 지식도 중요하지만 직접 해보면서 몸에 익힌 실력을 고사 때 활용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A-level 성적은 AS와 A2을 합한 성적인데 A2 시험 때 AS때 배운 범위가 나올 수 있음으로 AS 시험을 통과해도 A2때 AS 시험 범위를 다시 복습하는 게 좋습니다.

- A-level 시험준비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는 것입니다. CIE 홈페이지에 가보면 모든 과목들의 기출문제가 2012년도부터 다 나와 있으며, 몇몇 학교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200X년도부터의 기출문제를 모아서 기출문제집을 팔거나 나눠주기도 합니다.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의 유형을 익히고, 자료도 많기 때문에 A-level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