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3학년 학생입니다. 1월에 특기자 전형을 생각하게 되어 토플 점수며 급하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내신은 2점 초반이고 모의고사도 비슷한 성적입니다. 일반고라 영어 관련 대회가 많지 않아 수상 내역은 없는 편이고, 교과 우수상 같은 건 약간 있습니다. 외부 대회 수상 내역도 없고, 동아리 활동도 영어 관련이 아니라 제출할 만한 비교과가 많지 않습니다.  컨설팅을 받아야 할지, 어떤 것들을 더 준비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리자 2016.03.10 |

안녕하세요, KNS 특기자입니다.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기에 알맞은 내신이나 현재 적어주신 내용으로는 학생이 어떤 활동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지,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지 자세한 가이드를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내신을 좀 더 높이고 남은 1학기 동안 학생부 기록이 가능한 교내 활동을 더 추가하실 수 있다면 활동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연세대가 가장 최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세대도 종합적 정성평가이므로 단순히 내신 성적 컷보다는 학생부에 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잠재력 등이 함께 보여져야 하므로 학생부 작성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듯 합니다.

고려대 같은 경우 활동증빙서류 8가지 이기 때문에 공인 영어 성적, AP, 제2외국어, 교내외 수상 내역, 개인 활동 실적물 등 자유롭게 학생의 학습 능력과 역량을 드러내실 수 있는데 현재 학생의 교내 생활 동안 제출할 수 있는 활동 자료가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강대는 5개, 이화여대 어학특기자는 수상내역, 어학, 활동 총 15개, 외대 7개, 경희대 20매 이내 등의 제출 서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에 충족할 만한 활동들을 살펴 보시고 남은 1학기 동안 보충하실 만한 대회, 개인 활동 실적물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활동증빙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면 에세이 전형의 한양대, 동국대 혹은 증빙자료 제출이 적은 숙명여대까지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학생의 진로와 희망 학과와 관련한 스토리 라인을 먼저 구성해 보시고, 활동 증빙자료에서 부족해 보이는 역량, 혹은 학생의 역량 중에서 돋보이고 싶은 부분을 생각하여 관련 대회에 참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전화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NS 특기자 : 02)555-0936